호주 워킹홀리데이, 첫 직장 (버섯농장)
호주에 와서 내가 제일 처음 일했던 곳은 버섯농장이다. 23년 3월 21일 화요일에 시드니에 도착해서 3일만에 구직에 성공했다. (알고보니 이건 진짜 운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된다..) 과정을 적자면, 시드니 도착한 다음날 수요일 저녁에 seek.com, indeed.com, Gumtree.com, facebook 위주로 구인중인 공장 / 농장에 이력서를 보냈다. 버섯농장은 페이스북에서 발견한 공고였고, (회사 이름이 궁금하면 댓글 달아주세요.) 오너는 호주 사람이다. 나는 무조건 오지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. - 위치는 시드니 Central station 기준 1h 20m 정도가 걸렸다. 목요일날 오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받아보니 농장 오피스였다. “안녕 여기..
2023.10.09